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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재료 첫 줄만 보면 안 됩니다 — 건식 947개 중 718개가 '고기 먼저'입니다
첫 원료가 고기면 좋은 사료라고들 합니다. 그런데 국내 건식 947개 중 718개가 이미 그렇습니다. 그 안에서 건조물 조단백은 18.9%에서 52.2%까지 벌어집니다.

습식 사료 단백질 10%는 낮은 게 아닙니다 — 물을 빼면 50.5%입니다
건식 34%, 습식 10%. 라벨만 보면 세 배 차이지만 습식 캔의 수분 중앙값은 80.5%입니다. 물을 빼고 국내 유통 사료를 전부 환산했더니 순서가 뒤집혔습니다.

라벨에 없는 탄수화물 — 고양이 건식 중앙값 31.0%, 습식 8.8%
사료 라벨에 탄수화물은 없습니다. 법정 표시 항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 뺄셈으로 구할 수 있어 국내 유통 1,826개를 계산했고, 그 숫자를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까지 검산했습니다.

단일 단백질 사료, 진단에 쓸 때와 유지에 쓸 때는 다릅니다
국내 유통 사료 넷 중 하나가 단일 단백질입니다. 그중 95%는 처방식이 아닙니다. 알레르기 원인을 찾는 도구로 쓸 때와 진단 후 유지 식단으로 쓸 때 요구되는 조건이 다릅니다.

요로결석, 녹는 돌과 안 녹는 돌 — 관리가 정반대입니다
요로결석이라고 다 같은 관리가 아닙니다. 스트루바이트는 식이로 녹이고 끝나면 끊지만, 옥살산칼슘은 녹지 않아 제거한 뒤 오히려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. 결석 종류 확인이 먼저인 이유입니다.

처방식에는 등급을 매기지 않습니다 — 일부러 낮게 만든 사료라서
신장 처방식의 인 함량은 일반 사료의 3분의 1입니다. AAFCO 최소 기준보다도 낮습니다. 결함이 아니라 설계입니다. 처방식을 일반 사료 잣대로 재면 안 되는 이유를 데이터로 설명합니다.

그레인프리, 곡물 뺀 자리엔 무엇이 들어가나 — 건식 1,045개 계산
국내 유통 건식 사료의 절반이 그레인프리입니다. 그런데 곡물을 빼면 그 자리는 무엇이 채울까요. 라벨 숫자로 탄수화물을 직접 계산해 비교했습니다.

유기농·내추럴·홀리스틱 — 규정이 있는 말과 없는 말
사료 봉지의 표시어는 무게가 다릅니다. 유기농은 USDA 규정을, 내추럴은 AAFCO 정의를 따르고 홀리스틱은 아무 기준도 없습니다. 그런데 규정이 있다고 더 좋은 사료라는 뜻은 아닙니다.

'프리미엄'은 법에 없는 말입니다 — 그럼 뭘 보고 골라야 하나
프리미엄·슈퍼프리미엄·홀리스틱은 규제되는 용어가 아닙니다. 국내 유통 사료 1,936개를 세어보고, 이름 대신 라벨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네 가지를 정리했습니다.

강아지 급성 췌장염, 응급실 가야 하는 신호
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계속 토하고 배를 만지지 못하게 하면 급성 췌장염일 수 있습니다. 응급 신호, 검사에서 흔한 오해, 회복 후 저지방 식단의 실제 기준까지 정리했습니다.

이코노미 사료의 함정
저가 사료가 숨기는 영양·소화·의료 비용을 따져보는 선택 가이드

라이프스테이지 사료
강아지·고양이의 생애주기별 영양 요구에 맞는 라이프스테이지 사료 선택 핵심입니다.